발리여행기_호치민 경유하기 1편

발리 두달살기를 하기 위해 끊은 뱅기가 비엣젯항공이였다.

가방무게를 엄청 까다롭게 잰다는 소문을 듣고 손저울을 마련해서 캐리어 26L, 24L와 각자 배낭을 하나씩 준비했다.

트래블월렛 카드를 준비해서, 비엣젯항공도 베트남 홈페이지에서 베트남 환율로 구입하니 조금 싸게 구입할수 있었다.

 

악명이 높다고 한 두가지가 아닌 비엣젯이였지만, 우린 비상구좌석을 선택해서 좌석도 괜찮았고, 호치민까지 4시간 좀 넘게 걸려서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은편이라 괜찮았다.

 

예약한 숙소로 이동하였다.

https://maps.app.goo.gl/YaXFW7YVVvHtz7gJA

Prague Hotel Vietnam · 175/10-12, Đ. Phạm Ngũ Lão,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1012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좀 어려웠다.

내부는 그리 좁지도 넓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번화한 1구에 위치해 있어서 주변을 돌아보는데 좋았다.

아고다에서 디럭스 더블 시티뷰를 선택했고, 1박에 5만원정도였다.

조식이 있는 호텔이였지만, 우리는 아침일찍 발리행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가야 했기 때문에 조식은 패스했다. 

정말 좋은 숙소가 아니면, 그닥 사진조차 찍지 않았다.

하루밤 묵기 괜찮았다.

시끄럽지도 않았고,수영장에서 시티뷰를 볼 수 있었지만, 잠깐 보고 피곤함에 수영장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아마 호치민에 2박3일 일정이였다면, 수영장에 들어갔으리라 생각했다.

 

 

숙소에 짐을 두고, 유명한 쌀국수집을 찾아갔다.

 

https://maps.app.goo.gl/ybTScTkLFMdfpRrNA

포퀸 · 323 Đ. Phạm Ngũ Lão,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남

 

우리는 시원하게 맥주한캔으로 더위를 식히고, 쌀국수를 먹었다.

맥주는 음료수캔처럼 생겨서 정말 딱 꿀꺽해서 끝났다.

포퀸 쌀국수와 곁들인 것들

푸짐한 쌀국수

 

우리는 향신료를 좋아해서 푸짐한 야채에 기분이 너무 좋았고, 쌀국수 마저 너무너무 맛있었다.

발리여행 두달하면서 호치민에서 먹었던 것들이 정말 맛있었다고 기억이 날 정도였다.

 

https://maps.app.goo.gl/PqHtJqknVAie7kJ77

Little HaNoi Egg Coffee (Yersin) · 119/5 Đ. Yersin,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베트

 

호치민 맛집을 정말 많이 저장을 하고 왔는데, 1박의 일정에 먹을 것을 많이 먹을수 없어 아쉬울 정도였다.

 

 

공간이 아늑하다고 느껴졌다.  

테이블마다 사람들이 가득했다.

쌀국수를 먹고 배가 많이 불렀는데도,  망고토스트가 맛있다는 평을 보고, 망고토스트와 커피를 주문했다.

대부분 음식점을 찾는 기준은 발리에서도 거의 구글맵의 평을 보고 들어갔다.

망고토스트와 연유커피 & 아이스아메리카노

 

역시 망고는 맛있다.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아닌가 싶다.

더위를 잠깐 식히면서 분위기를 즐기기에도 좋았고, 직원이 영어도 굉장히 잘해서 사랑받는 듯했다.

 

호치민 1박인에 정말 한게 많다.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다음편으로....^^